| ㅈ같은 사주 |
사주를 독학하시는 분들이 보통 자신의 사주팔자를 비관하곤 합니다.
명리학을 처음 접하게 되는 이유가 인생이 힘들어서인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런데 돈을 내고 정식으로 명리학을 배웠는데도
자신의 사주팔자를 비관하는 분이 계신다면
그분의 선생이 운명학을 잘못 가르쳤다고 볼 수가 있겠죠.
흔히들 사주팔자를 바꾸려면 다시 태어나야 된다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이론적으로는 맞는 말이죠.
하지만 사주를 뭐하러 바꿉니까?
지금 그대로 사랑하면 되는데
만약 윤회가 있다고 치더라도
굳이 스스로 생을 끊고 환생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있나요?
왜 그렇게 오래 기다리시려고 하시나요?
그리고 다시 태어나서 부여받은 그 랜덤 사주는 과연 마음에 들까요?
저는 제 사주팔자를 좋아합니다.
저도 처음부터 제 사주팔자가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아닙니다.
편관 덩어리잖아요?
그런데 명리학을 제대로 공부하고 난 뒤에
거짓 없이 진실되게 좋은 사주 나쁜 사주가
따로 없다는 것을 깨달은 뒤에 비로소 제 사주가 좋아진 것이죠.
자신의 사주를 사랑할 수 있다면
종왕격 종아격 종재격 종살격 종강격
곡직격 염상격 가색격 종혁격 윤하격
어떤 극단적인 사주로 태어나던 공덕이고
자신의 사주를 사랑할 수 없다면
식신격 정재격 정관격 정인격 시상편재격
오행구족에 일간이 적당히 강하는 등
어떤 균형잡힌 사주로 태어나던 업보입니다.
법륜 스님도 그런 이야기를 하시죠?
만약 어떤 두 사람이 싸움을 하는 모습을 보면
'아. 저 두 사람은 전생에 악연이었나 보다.'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런데 그 두 사람이 갑자기 화해한다면
'아. 저 두 사람은 전생에 선연이었나 보다.'라고 생각할 것입니다.
즉 여러분의 생각의 문제이지
여러분의 사주팔자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백보 양보해서 활용하기 어려운 사주라는 건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자전거를 처음 타보고 몇 번 넘어졌다고 해서 울고불고 주저앉는다면
바꿀 수도 없는 사주 때문에 불행하다면 죽을 때까지 불행할 뿐이겠죠.
게임을 잘하면 재미있듯이
인생도 잘살면 재미있습니다.
자신의 사주를 사랑할 수 있게 되는 방법은
명리학을 공부하여 '나 사용법'과 '너 사용법'을 정확히 알고
조화롭게 살기 위해 숙달 또 숙달하다 보면
행복해지게 되어 있습니다.
사주팔자, 그까짓 거 별 거 아닙니다.
여러분이 스스로의 운명을 품어줄 수 있게 된다면요.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모두들 명리 공부, 인생 공부 화이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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